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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흥민의 눈물과 박지성의 한국 축구 일침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06.24 03: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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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첫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가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1-2 패배로 끝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직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선수들이 상당히 잘 해줬는데 져서 아쉽고, 선수들이 빨리 정신적인 부분을 회복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축구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을 흘린 손흥민은 팬들에게 "너무 죄송스럽지만 선수들은 정말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의 인터뷰가 끝난 이후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단지 우리 축구의 현실 수준이 여기까지인 것으로 판단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 위원은 "우리가 더 잘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에게만 능력을 키우라고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 축구의 방향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보이는 것만 바꿀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을 털어내고 벽을 깨고 앞으로 나가기를 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은 이어 "우리 축구인들이 힘을 합쳐서, 희생을 감내해서라도 뭔가를 바꾸지 않는다면 4년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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