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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멕시코전 앞두고 '비공개 전술훈련'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행 갈림길이 될 멕시코전을 사흘 앞두고 전면 비공개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1시간 동안 비공개로 훈련했습니다.

직전 훈련에서 초반 15분을 공개하고 선수 1∼2명이 인터뷰에 나선 것과 달리 처음부터 취재진이 없는 상태에서 전면 비공개로 전술을 가다듬었습니다.

대표팀이 전면 비공개훈련을 한 건 사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던 지난 3일 이후 18일 만입니다.

대표팀은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멕시코전을 앞두고 훈련 집중도를 높이려고 취재진과 협의를 거쳐 전면 비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대표팀은 멕시코의 치차리토, 이르빙 로사노 등 화려한 개인기를 가진 공격수들을 협력 수비로 저지하기 위한 방법과 멕시코의 포백 수비라인 뒷공간을 허물기 위한 전략을 집중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프리킥과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하기 위한 세트피스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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