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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 제치고 '투자 매력' 유럽 1위

프랑스 파리가 영국 런던을 제치고 유럽에서 투자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꼽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언스트 앤드 영의 조사 결과 파리는 외국인 직접투자 매력도에서 유럽 도시 중 1위에 랭크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이 컨설팅기업의 설문에 응한 기업 502곳 중 37%가 파리를 유럽의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으며, 2위는 런던, 3위 독일 베를린, 4위 독일 프랑크푸르트 순이었습니다.

언스트 앤드 영이 2003년에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외국인 투자 매력도에서 파리가 런던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국은 브렉시트 결정이후 투자 매력이 현저히 떨어졌지만,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외국인들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투자 세일즈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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