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거래 의혹' 형사조치 여부 결정, 이번 주가 분수령

김기태 기자 KKT@sbs.co.kr

작성 2018.06.03 20:50 수정 2018.06.03 22: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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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될지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의견 청취 대상으로 언급한 회의들이 이번 주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언급한 의견 청취 대상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건 모레(5일) 예정된 사법발전위원회입니다.

법관뿐 아니라 교수와 언론인 등도 참여합니다.

외부인이 참여하는 유일한 회의인 만큼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7일 전국법원장회의에 이어 11일에는 전국 법원의 대표 판사 100명이 참석하는 법관대표자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던 춘천과 의정부의 판사 회의에 이어 일선 판사 회의도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지방선거 직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한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가 최종 결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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