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미설치·조사 불응한 사업장 101곳 공개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8.05.31 12: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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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 88곳과 실태조사에 불응한 13곳 등 101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서 이행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6년 1월 이행강제금 부과제도를 시작해서 지난해 처음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7개 사업장에 17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고 모두 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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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가 둘만 지내는 경우보다 한 달에 141만 원 정도 더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7 가계동향조사에서 18살 이하 미혼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 가구는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371만 원이었습니다.

동거하지만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보다 141만 원이 많았습니다.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소비 지출 가운데에는 교통비가 15.5%로 가장 비중이 컸지만,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부부는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에 가장 많은 돈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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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대형 사고를 막은 박세훈 씨에게 신형 쏘나타 차량을 지급합니다.

박 씨는 그제(29일)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채 달리는 1t 트럭 앞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섰습니다.

당시에 트럭 운전자는 뇌전증 증상으로 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박 씨가 트럭을 막아 세우지 않았다면 자칫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2일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승용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세운 한영탁 씨에게 신형 벨로스터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