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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의 '불같은 강속구'…LG, NC 상대로 '4연승' 도전

<앵커>

프로야구에서 LG가 강속구 투수 소사를 앞세워 최하위 N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NC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의 등판에 맞춰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타이완에 모바일 중계를 시작한 오늘(24일) 주인공은 LG 선발 소사였습니다.

소사는 최고 구속 158km를 찍은 강속구와 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3회까지 안타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했습니다.

4회 박민우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LG 타선은 3회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LG가 7회 현재 NC에 4대 0으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위 한화에 2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선두 두산은 7회 현재 7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4번 타자 김재환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터트렸고, 선발 이용찬은 6회까지 무실점 역투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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