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여곡절 끝에 北 풍계리 향한 남측 취재단

이 기사 어때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남측 공동취재단 8명이 우여곡절 끝에 정부수송기 편으로 오늘(23일) 오후 12시 반, 성남공항을 출발해 북한 원산으로 향했습니다.

남측 취재단은 당초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방북할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우리 취재단의 명단을 수령하지 않고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기자들의 입국만 허용했습니다.

남측 공동 취재단은 이틀 간 베이징에서 대기하다 오늘(23일) 새벽 귀국했고, 극적으로 북측이 오늘 아침 우리 측 취재진 명단을 수령하며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바로 향하는 정부수송기를 타고 북한에 도착한 남측 취재진은 다른 국제기자단과 함께 특별전용열차를 타고 풍계리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북한으로 향한 남측 취재진의 이야기를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