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행사를 현장에서 취재할 외신 기자들이 베이징을 떠나 북한 원산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기자단은 결국 방북 취재에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조금 전에는 특별 열차를 타고 풍계리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핵 실험장 폐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빠진 '풍계리 폐기'…외신 취재진 원산 도착

2.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 사이 국경을 강력하게 유지하라고 중국에 거듭 경고했습니다. 또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합의를 하지 않으면 리비아처럼 끝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워싱턴에선 북한에 대한 압박 분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 트럼프, 中에 경고…펜스 "北, 리비아처럼 끝날 수도" 

3. 워싱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23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합니다. 북한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난하며 북미 회담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황이어서 한·미 두 정상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트럼프 곧 '단독 회담'…어떤 얘기 오갈까

4. 사진 모델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추행하고 강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한 남성 두 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노출 사진이 무단으로 유포됐다는 다른 여성들의 신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모델 성추행 혐의' 촬영 모집책·스튜디오 실장 소환

5. 어제 조양호 회장 가족의 밀반입 의심 품목을 압수한 관세청이 대한항공 직원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압수된 2.5t 분량의 상자 상당수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관련한 품목으로 확인됐습니다.
▶ 대한항공 직원도 압수수색…조현아 밀수 혐의 수사 집중

6. '드루킹' 김 모 씨가 김경수 전 의원 관련 수사 협조를 조건으로 거래를 시도했다는 검찰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거래를 시도한 상황을 검찰이 녹음했다고 하자 드루킹은 이것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드루킹 "거래 시도 없었다…검찰, 녹취파일 공개하라" 

7.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 '부처님오신날' 전국 사찰서 봉축 법요식…나들이객도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