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가운데 눈앞에 낙뢰가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이천시의 한 중학교 앞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날 낙뢰가 여러 번 떨어져 그 모습을 찍던 제보자 한 모 씨 바로 앞으로 낙뢰가 떨어진 겁니다.
이날 경기 이천 지역에서는 낙뢰로 인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고, 일부는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에 낙뢰로 단전 사고가 발생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3시간 동안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제보=시청자 3380·5272 님·이지민 님, 사진 편집=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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