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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대상 307만 가구

[경제 365]

국세청이 오늘(1일)부터 이달 말까지 근로, 자녀 장려금 신청을 받습니다.

근로 장려금은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자녀 장려금은 자녀 1명당 최대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올해 신청 대상은 근로 장려금 200만 가구, 자녀 장려금 64만 가구, 근로·자녀 장려금 43만 가구 등 총 307만 가구입니다.

올해는 단독 가구 기준 근로 장려금 수급연령이 40세에서 30세로 낮아지는 등 수급 대상이 늘어나서 안내 대상자가 작년보다 9만 가구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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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연체 가산금리를' 연 2∼4%에서 연 2∼3%로 인하했습니다.

연체이자율은 약정이자에 연체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는 연체 대출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서 채무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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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년매입 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3천561명을 모집합니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매입한 전국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대학생이나 저소득 계층 등에 시세보다 싸게 임대하는 것입니다.

이번 1, 2순위 모집 대상자는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고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할 수 있습니다.

3순위 대상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이고 시세의 50% 수준에서 임대료가 책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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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자동화기기에서 미국 돈 1천 달러 이하 소액을 환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돼서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신분증 스캔 등으로 신원 확인을 한 뒤에 미국 돈 1천 달러까지 자동화기기에서 무인 환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인 업체들이 있다"면서 "기기를 개발한 뒤 관세청에 등록하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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