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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관보급 회동서 대북 정책 조율…美 "중요한 한주"

한미, 차관보급 회동서 대북 정책 조율…美 "중요한 한주"
한국과 미국은 남북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오늘(23일) 차관보급 협의를 열어 대북정책을 조율했습니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수전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오늘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남북·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대북정책을 조율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윤 차관보는 "손턴 차관보 대행의 방문은 이 역사적 시기에 양국의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턴 대행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이번 주는 중요한 한 주"라며 "우리가 와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보여주기에 매우 중요하고 좋은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손턴 대행은 이어 "이번 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듣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턴 대행은 이에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도 회동했습니다.

또 내일은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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