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이자 수익 상승…신한은행 가장 높은 증가세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8.04.23 12: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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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금리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시중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1분기 이자 이익은 5조 4천380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신한은행이 14.1%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은행이 이자 장사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었던 건 예대금리차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대금리차는 2016년 9월 2.14%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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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소유한 기업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업종이 숙박과 음식점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은행 IBK 경제연구소 분석 결과 2016년 여성 기업 수는 149만 7천 개로 1997년보다 61.9% 증가했습니다.

법인보다 개인기업 비중이 높았는데, 숙박 또는 음식점업이 30.1%로 가장 높았고, 도매와 소매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혁신형 기업은 전체 여성 기업 가운데 5%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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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를 경유로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정부가 '식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식별제는 경유에 등유 등을 혼합할 경우 이를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화학물질입니다.

교통세가 부과되지 않는 등유는 경유보다 가격이 저렴해 둘을 혼합해 경유로 속여 파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등유에 사용 중인 식별제가 활성탄이나 백토 등을 이용해 쉽게 없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제거가 어려운 새로운 식별제를 기존 식별제와 함께 첨가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