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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13 : 회사가 싫어 집으로 도망친 주부…'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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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의 저자 최윤아 작가를 모시고 이야기 나눕니다.

최윤아 작가는 국내 유명 경제지와 종합일간지 기자였고 전직 전업주부였고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100 대 1'의 세상에서 '1'이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그 결과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언론사에 입사했지만 '100 대 1'의 '1'조차 패배자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피 말리는 경쟁을 피해 행복한 주부가 되기 위해 퇴사와 함께 전업주부가 됐었다는 저자, 그러나 평온과 안락만이 있을 것 같던 전업주부의 삶에서 또 다른 현실에 직면합니다. "남편은 시동생과 말하며 형수는 놀고 있다고 말했고 병원에 입원하셨던 시어머니는 놀고 있는 며느리의 병수발을 원하셨다"

최윤아 작가는 1년간 전업주부로 살며 "나만의 서사가 없다"고 느꼈다 말합니다. 남편의 이력에 자신의 삶을 얹어 놓은 거 같은 불편함도 함께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사를 꿈꾸는 여성이라면 사표를 던지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는 최윤아 작가,  의미심장한 발언엔 어떤 속내가 있을까요?

[심손의 척척척]을 들으시면서 직장인보다 치열하고 바쁘고 힘든 전업주부의 삶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최윤아 작가와 함께합니다.

* simsonbook@gmail.com로 많은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 인스타그램 simsonbook 에서 사진과 책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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