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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팀, 냄새 찍는 카메라 개발…암 등 질병 진단에 활용 기대

식품이나 몸에서 나는 여러가지 냄새나 향기를 크기나 모양이 다른 오각형 도형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향기 카메라'가 개발됐습니다.

사와다 가즈아키 일본 도요하시기술과학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반도체 칩에 얇은 특수막을 입혀 향기의 성분을 흡착해서 5가지 특징적인 냄새 성분의 비율을 측정해 성분 차이를 도형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형은 기록과 공유가 가능해 제3자와 스마트폰 등으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카메라가 숨을 쉴 때 나오는 냄새를 측정해 암 등 특징적인 냄새를 내는 질병 진단과 식품보관 관리 등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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