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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2인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은 내 책임"

페이스북 2인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은 내 책임"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페이스북의 2인자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자는 "모두 내 책임"이라며 신속한 위기대응에 나서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샌드버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수를 했고 이를 인정하며 내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페이스북은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이용자 5천여만명의 동의없이 개인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폭로돼 2주 만에 시가총액이 110조원 이상 증발했습니다.

그러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나 샌드버그 최고운영자는 최초 폭로 이후 공식적인 입장 발표까지 무려 5일간 침묵을 지켜 위기관리에도 실패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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