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비동맹까지 북한 전방위외교…"남북 뭉치면 통일 열려"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유럽, 비동맹 지역에까지 전방위 외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방문에 앞서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각료회의에 참석해 현재 남북한 간에 화해와 신뢰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며 비동맹국의 지지와 연대를 요청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또 유럽에서도 김선경 유럽담당국장이 지난 4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를 방문해 외교 담당 고위 관리와 회담한 뒤 EU 의장국 불가리아로 이동해 아시아 담당 국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 외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