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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국 무역적자 바로잡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열린 세제 개혁 원탁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어떤 대통령도 중국과 경제적으로 맞서길 원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1년에 500조 원대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에 의한 지적재산권 도용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와 재협상 중인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도 언급하면서 "나프타를 바로잡지 못하면 폐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행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계획은 중국의 무역장벽을 허물고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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