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공사를 거의 멈춘 것 같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에도 계속되던 공사가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잡힌 뒤부터 사실상 중단된 건데, 핵실험 준비 중단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北, 대화 앞두고 핵실험 중단?…사진 속 사라진 장비들

2. 평양에서 치러질 우리 예술단과 북한 측의 합동공연 날짜가 다음 달 3일로 확정됐습니다. 공연 제목은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 4월 3일 평양서 남북 합동공연…제목은 '봄이 온다'

3. 구치소 생활 이틀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24일) 오전 가족과 접견했습니다. 검찰은 모레 구속 뒤 첫 대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 MB, 구속 첫 주말 가족 면회…김윤옥 동행 안 해

4. 이화여대 학생들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 2명의 처벌을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해당 교수 사무실엔 교단 퇴출과 형사 처벌을 촉구하는 메모지가 빼곡하게 붙었습니다.
▶ "'미투' 교수 방 빼!" 분노한 이대생들의 메모지 시위

5. 프랑스 남부 관광지 카르카손에서 총격 테러와 인질극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살된 범인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에 충성 서약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 또 프랑스 관광지 덮친 IS…총기 테러에 4명 사망

6. 인건비는 오르고, 심야 매출은 줄면서 24시간 영업을 포기하는 편의점과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퇴근 뒤 술자리 대신 자기 계발에 시간을 쓰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일찍 문 닫아요"…'24시 영업' 포기하는 속사정

7. 최근 일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어를 0.2초 만에 일본어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통역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2천8백만 명을 넘어서 우리의 2배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 '한국어→일본어' 실시간 통역…日의 치밀한 '관광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