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정비 이유"…서울∼인천공항 KTX 당분간 중단

[경제 365]

KTX 인천공항에서 서울 구간 운행이 내일(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단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코레일이 열차 정비를 이유로 구간 운행 중단을 신고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KTX 인천공항에서 서울 구간은 지나 2014년 6월 개통됐지만, 이용 승객이 적고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보다 요금이 2배 가까이 비싸서 노선의 존폐 여부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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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지역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성인 2천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융사기 피해자와 준 피해자가 558명으로 22.1%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한 번이라도 금융사기 피해를 본 경우는 65명으로 2.6%였고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등의 준 피해자는 493명으로 19.5%였습니다.

금융사기 피해자 가운데 가장 많이 피해를 본 유형은 보이스피싱으로 26.2%를 차지했고 유사수신 또는 금융피라미드 사기가 21.5%, 취업 빙자 사기가 13.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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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 조사 결과 다음 달 전국에서 5만 6천 4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때와 비교해 207% 증가한 물량인데 이는 지난해 '장미 대선' 이슈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하반기로 미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114는 서울은 분양가 간접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수요자가 몰리고 있지만, 경기 일부 지역과 지방 분양 아파트는 관심이 떨어져서 청약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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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태아가 모두 23만 8천1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11.2% 줄어든 거지만 출생아 수 자체가 줄면서 전체 출생아 수 대비 보험에 가입한 태아의 비율은 66.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해당 연도 출생아 수가 그해 태아의 수와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략 태아 3명 중 2명은 이미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저출산 풍조 속에 산모의 고령화와 다태아 출산 증가로 태아의 선천성 질환이 증가한 점도 보험 가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