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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외국인노동자 성폭력 점검…전국 504곳 대상

[경제 365]

고용노동부는 오늘(20일)부터 4월 27일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 사업장 504곳을 대상으로 여성 근로자 성폭력 집중 합동점검을 벌입니다.

이를 위해 사업장 점검 시 통역원이 동행해서 여성 외국인노동자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근무 실태와 고충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고용부는 연말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 사업장 2천 500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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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16.7로 직전 분기보다 6.4포인트 올랐습니다.

2001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서 중간가격의 주택을 사는 경우에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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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대기업이 소상공인 업종을 침탈하고 있다면서 관련 업종들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대기업이 제과점이나 화원, 슈퍼, 음식점업, 달걀 도매업 등에 뛰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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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자 가격의 절반 이상은 유통비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 조사 결과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명태 등 4개 품목의 판매 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용은 평균 51.8%로 파악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명태의 유통비 차지 비중이 66.3%로 가장 높았습니다.

유통비용이 높은 이유는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추가비용이 생기고 손질과 포장 비용, 매장 유지관리비 때문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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