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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독·프 정상 공동성명, 러에 '스파이 사건' 해명 요구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메이 영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 4개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에 '스파이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서방 4개국 정상은 "이번 사건은 영국의 자주권에 대한 공격이자 우리 모두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경작용제인 '노비촉' 사용은 화학무기금지협정의 명백한 위반이자 국제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이중스파이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고 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 등을 포함한 대 러시아 제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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