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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 부담 줄었다…전월세 전환율 10개월 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 월세 부담 줄었다…전월세 전환율 10개월 만에 하락
▲ 시도별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월세전환율이 10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세입자는 그만큼 전세 대비 월세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지만 반대로 집주인들은 월세 수입이 감소해 임대사업 환경이 열악해진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서울 아파트 기준 4.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3월 4.1%를 기록한 이후 10개월간 줄곧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1월 0.1%p 하락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와 비교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말부터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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