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도로공사, 현대건설 완파…정규시즌 우승까지 '승점 3'

도로공사가 여자 프로배구 정규시즌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20승 8패가 된 선두 도로공사는 기업은행과 승점 격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양 팀 모두 정규시즌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합니다.

도로공사는 다음 달 3일 흥국생명, 10일 GS칼텍스와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5라운드까지 5전 전승, GS칼텍스를 상대로는 4승 1패를 기록 중이라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FA로 영입한 박정아와 이바나 네소비치의 쌍포를 앞세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전에서도 박정아가 14점, 이바나가 12점을 올리는 등 쌍포가 사이좋게 두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