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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팀, 6년 전부터 평창까지…풋풋하던 그들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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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중한 실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지난 2007년 컬링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첫 동계올림픽 진출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컬링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2012년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왔습니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직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패배하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영미!”라는 콜사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경우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 직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패하면서 컬링 은퇴를 고민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팀 킴’은 소치 동계올림픽 직후 열렸던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 자격을 다시금 획득하게 됩니다.

체육인이라면 누구나 동경할 ‘최정상의 무대’ 올림픽에 나갈 기회를 잃었지만 와신상담으로 다시금 명예를 거머쥔 ‘팀 킴’의 풋풋한 과거 모습들,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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