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남자 주니어 단체추발, 아시아신기록 금메달

사이클 대표팀이 2018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에 아시아 신기록까지 쏟아내고 있습니다.

주니어 국가대표 장훈·주소망·박주영·박영균은 어제(17일)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주니어 단체추발에서 4분 9초 908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유선하·이주미·김유리·김현지가 출전한 여자 성인부 단체추발 대표팀은 이틀 연속으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자 단체추발은 지난 16일 예선에서 4분 30초 38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어제는 4분 27초 335로 더 단축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민경호·임재연·김옥철·강태우가 출전한 남자 단체추발도 한국 신기록인 3분 59초 735로 2위에 오르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스프린트도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단체 스프린트는 은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임채빈은 남자 경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