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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전 점프'에 입이 떡!…미국 첫 금메달은 '18세 샛별'

<앵커>

화려한 묘기를 자랑하는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에서 18살 샛별 레드먼드 제라드가 역전 우승으로 미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제라드는 3차 시기에서 날아올랐습니다.

장애물을 깔끔하게 통과했고, 고난도 점프도 완벽하게 성공하며, 1, 2차 시기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마지막 점프대에서는 환상적인 5회전 점프를 뛰어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제라드는 최강자로 꼽힌 캐나다의 맥모리스를 3위로 밀어내고 미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레드먼드 제라드/미국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 : 믿을 수가 없어요. 경기를 마친 뒤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 너무 흥분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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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에서는 노르웨이의 클뤼게르가 초반에 넘어지고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노르웨이는 금·은·동을 석권하며 노르딕 스키 최강임을 과시했습니다.

'스키의 꽃'이라 불리는 알파인 남자 활강은 엄청난 강풍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풍으로 미뤄진 남자 활강 경기는 다음 주 목요일 이곳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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