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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덴마크 가면 봐야 할 '나무 거인들'…숨겨진 출생의 비밀?

덴마크 코펜하겐의 숲엔 숨겨진 나무 거인들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숲을 찾는데요, 거인들에겐 출생의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100% 건축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재활용 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폐기물을 하나하나 이어붙여 나무 거인들을 만든 건데요, 토마스는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거라고 합니다.

요즘은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메이커 시대'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기용 씨는 버려진 배터리를 재활용한 보조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꿀 때마다 버려지는 이 보조배터리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처음엔 창업할 돈이 없어 막막했다고요.

그러던 중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무한상상실'을 통해서 작업공간을 마련했고 전문가를 통해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하루 만에 3천만 원어치나 팔렸습니다.

과학관과 미술관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무한 상상실'에선 3D 프린터와 목공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배출된 창작물은 18만여 건이나 됩니다. 혹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시작도 못 했다면 이곳에 문을 두드려 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 열정 하나면 충분하다!…덴마크에 등장한 '나무 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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