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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연휴, 상권에 타격…평균 매출 10% ↓

[경제 365]

작년 10월에 열흘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때 서울 중심가의 상권 경기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 분석 결과, 작년 10월 광화문 상권의 유동 인구는 그 전달보다 25% 줄었고 명동거리 역시 20% 줄었습니다.

그 결과 매출도 떨어져서 주요 5개 상권의 작년 10월 평균 매출은 그 전달보다 10% 넘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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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어제(24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사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저축상품의 월 납입 한도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은행의 5%대 우대금리를 주는 군인 적금 상품의 납입 한도가 따라서 현재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사병들이 이 적금에 들고 21개월 군 복무 기간 중에 매달 40만 원씩 저축을 하면 제대할 때 최대 873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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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기지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부는 올해는 남극 내륙 개발에 나서는 한편 남극대륙 2천500m 깊이에 있는 호수 '빙저호'를 세계 최초로 탐사할 예정입니다.

처음 13명으로 시작한 세종기지는 30년간 월동대원 450명과 연구자 3천 명의 거쳐 가면서 남극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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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최저임금이 올라서 어려움을 겪는 2, 3차 중소 부품 협력사들에 1천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500억 원은 올해 상반기 안에 협력사 근로자들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데 쓰고 1천억 원 규모의 협력사 전용 펀드도 만들어서 인건비를 지원하거나 회사 운영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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