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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반짝 아이디어'로 승부…1인 기업 소개 전시

<앵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창업한 1인 기업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송호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마트 폰을 연동해서 운동 효과를 알려 주는 줄넘기, 독특한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끕니다.

[임흥기/1인 기업 디로프 대표 : 손잡이가 하나로 합쳐지는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이렇게 줄을 감아서 정리할 수 있고요. 웨어러블로 허리에 착용하는 기능도 있어요.]

버려진 자전거 체인을 이용해서 만든 팔찌는 한 달 만에 준비한 물량이 동 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지은/세컨드 비 이사 : (자전거 체인이) 버려진 소재였잖아요. 그런데 녹슨 부분까지 저한테는 멋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작업을 해 보자.]

교통사고가 났을 때 사용하는 차량용 아이디어 삼각대. 인형과 지갑, 향수.

올해로 두 번째, 뉴메이커스 코리아에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든 1인 기업 마흔 곳이 초대됐습니다.

[최순동/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 센터장 : 1인 창조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대기업의 구매 담당자나 유통기업의 담당자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행사입니다.]

1인기업을 만든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취업난 시대를 이기는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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