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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경쟁 격화…지난해 배타적사용권 최다

보험업계의 특허라 할 수 있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상품이 지난해 전년대비 2배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생명,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된 보험상품은 모두 3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도 지난해 39건으로 가장 많았던 전년 20건에 견주어 2배가량 늘었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사용권이 인정된 기간 다른 보험사들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2015년 정부의 보험 자율화 조치로 사실상 인가제로 운영되던 보험상품의 사전신고제가 사후보고제로 변경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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