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C 인터넷뱅킹 유물로…애용자 10명 중 3명에 그쳐"

"PC 인터넷뱅킹 유물로…애용자 10명 중 3명에 그쳐"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로 인터넷 계좌 이체를 하거나 잔금을 확인하는 행위가 PC 시대의 유물로 사라져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DMC미디어는 20대에서 50대까지 국내 은행 고객 91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인터넷뱅킹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쓴 기기'를 물었더니, PC 인터넷뱅킹을 가장 많이 했다는 응답이 28.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로 주로 인터넷뱅킹을 한다는 답변은 71.7%로, 스마트폰 69.9%, 태블릿 PC 1.8%였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20대에서 89.1%에 달했으며, 20대가 주로 데스크톱 PC로 인터넷뱅킹을 하는 비율은 6.5%에 그쳤습니다.

50대는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 비율이 48.4%, 데스크톱 PC를 주로 쓰는 건 34.7%였습니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주로 쓰는 기기에 관한 질문에서는 PC가 55%, 모바일 기기가 45%로 나타나 아직 PC가 모바일 기기를 앞섰습니다.

많이 쓰는 디지털 콘텐츠 유형을 묻는 복수 응답 가능 질문에는 '음악'이라는 답이 82.4%로 가장 높았으며, TV 콘텐츠가 76.6%, 영화 70.3%, 전자책 44%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