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유엔의 고위급 인사인 사무차장이 오늘(5일), 북한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유엔 고위급 방북은 6년 만인데 리용호 외무상을 만나기로 해 북핵 관련 중재 역할이 주목됩니다.
▶ 유엔 사무차장, 나흘간 전격 방북…"북핵 문제 등 토론"

2. 오늘 오전으로 예상됐던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가 다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원내수석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야합을 주장하면서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 '뒷북 반대' 한국당 불붙인 사진 한 장…밀실 합의 공방

3. 그제 낚싯배 침몰사고 당시 일부 생존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 보냈지만 2시간이 넘어서야 구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의 늑장 구조 논란 속에 오늘 실종자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 실종자 2명 시신 발견…급유선 선장·갑판원 영장 청구

4. 세 살 때 팔다리가 마비돼 누워지냈던 20대 여성이 정확한 병명을 알고 있던 한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투약 이틀 만에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병원 오진 때문이었는데 가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5년 만에 배상 결정을 받았습니다.
▶ 13년 마비 환자, 약 바꾸자마자 일어났다…가슴 친 사연

5. 불법 파견 상태의 제빵기사 5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명령을 받았던 '파리바게뜨'가 최종 시한인 오늘까지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과태료 부과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파리바게뜨, '직접 고용' 끝내 불응…정부 "법대로 처리"

6. 최근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늘면서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이 왜 위험한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 "아유, 운전 자신 있지" 고령자 실험하니…드러난 심각성

7. 지난달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응급수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헬기로 후송된 뒤 응급 수술을 받고 깨어나는 장면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北 귀순병 수술' 긴박했던 당시…CNN, 단독 영상 공개

8. 미국에서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여성이 자궁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이번에는 아이를 낳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한국의 자궁 이식 기술 수준은 어떤지 함께 점검했습니다.
▶ 미국서 '자궁 이식 출산' 첫 성공…소원 이룬 불임 여성
▶ '자궁 이식' 우리나라는?…의술은 가능, 법으로는 불가능

9.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 운동기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내 자전거 제품 대부분에서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열심히 밟았는데 엉터리?…못 믿을 자전거 칼로리 소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