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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생아 수 3만 100명 '역대 최저'…올해 누적 27만여 명

[경제 365]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9월 출생아 수가 3만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300명 줄었습니다.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9월 기준으로 최저치입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7만 8천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2% 줄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년간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에 못 미칠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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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 자동차검사소에 고객을 가장해서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가 투입됩니다.

교통안전공단 소속 미스터리 쇼퍼는 의도적으로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검사소로 가져가서 검사원이 제대로 결함을 발견하는지 점검하고 검사 수준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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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자금 대출 중 직접대출에 한해서 이번 달부터 적용됩니다.

희망자는 소상공인 진흥공단 정책자금 신청 시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 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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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간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가 15만4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 9천998가구로 지난해보다 96.8% 증가했고, 지방은 7만446가구로 48.8% 늘어났습니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했고 민간 아파트가 12만 2천391가구, 공공 아파트는 2만 8천53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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