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개그맨 김준현, 말랐던 과거 모습 공개…"난 노력형 뚱보"

개그맨 김준현이 자신을 '노력형 뚱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준현과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출연진에게 언제부터 뚱뚱했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김준현은 "다른 멤버들은 선천적인 뚱보지만 나는 노력형 뚱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살찌기 위해 독학했고, 학원도 안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김준현은 "군대 있을 때까지는 많이 먹는 만큼 많이 움직이니 살이 안 쪘다. 군 제대 전까지는 70kg이었다"며 "제대 후 학교를 통학하면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현은 결정적으로 살이 찌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 다니며 매일 술을 마셨는데 술을 마시고 돌아오면 허기가 져 정류소 앞 24시 편의점과 김밥집에서 음식을 사 먹게 됐고 그러면서 살이 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준현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 중 먹성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꼽혀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