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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선구자' 팻츠 도미노 89세로 타계…애도 이어져

[이 시각 세계]

미국 로큰롤의 선구자 피아니스트 팻츠 도미노가 89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안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미국 대중음악의 변화를 이끌었던 도미노의 타계 소식에 많은 미국인이 애도했습니다. 

1928년 태어난 도미노는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습니다. 어린 시절 매형으로부터 피아노를 배운 뒤부터 래그타임과 블루스 같은 다양한 연주법을 익혔는데,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밤마다 술집에서 노래 부르다 첫 음반 '팻 맷'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가 등장하기 전까지 대형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앨범 판매량도 프레슬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기록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가장 먼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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