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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제치고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호날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회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뒤 "내게 투표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지난 6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4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8월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뒤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리크 마텐스가 받았고 올해의 감독상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이 차지했습니다.

올해의 골에 해당하는 푸스카스 상은 아스날의 올리비에 지루가 받았습니다.

지루는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른바 '전갈 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매체 프랑스풋볼과 함께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올해의 선수 수상자를 뽑아왔지만, 야윽의 계약 만료에 따라 지난해부터 별도로 시상식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회 시상식이 열렸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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