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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LA 자택에 도둑 들어…5만불어치 털려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미국 LA 자택에 도둑이 들어 5만 달러 약 5천6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LA 경찰은 현지 시간 어제 새벽 3시쯤, 캐리 집 2층 창문을 깨고 도둑이 침입했으며 뒷마당에서 도둑이 쓴 것으로 보이는 사다리가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빈집털이범은 캐리가 지닌 보석류는 가져가지 않고 5만 달러 상당의 지갑과 선글라스 등만 집어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도둑이 훔쳐간 물건은 채 10점이 되지 않지만, 워낙 고가품이어서 피해액이 컸습니다.

도둑이 침입할 당시 캐리는 뉴욕에 머물고 있었으며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캐리의 집을 맡은 보안회사는 당일 아침까지도 피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올해 초 LA 근교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집에 잇달아 빈집털이범이 출몰했습니다.

지난 3월엔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과 미국프로농구 LA 레이커스 닉 영,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의 집에도 잇달아 도둑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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