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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성큼 다가온 가을…여름옷 정리법과 가을옷 관리법은?

[라이프] 성큼 다가온 가을…여름옷 정리법과 가을옷 관리법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바람이 서늘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일교차도 크고 쌀쌀한 날씨에 긴 소매 옷과 니트를 꺼내 입은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가을·겨울용 옷을 꺼내면서 여름옷과 신발은 정리할 시기가 됐는데요. 오늘 SBS '라이프'에서는 여름옷을 정리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팁과 가을옷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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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숙 정리수납 전문가가 제안하는 여름옷 정리법!><button class= 이미지 확대하기
출처: SBS CNBC 경제와이드 이슈&" data-captionyn="N" id="i201102443"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171013/201102443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Q 여름옷 정리, 어떤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A 여름옷을 정리하기 전에 우선 입을 수 있는 것과 입을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입지 않고 옷장 안에 넣어두기만 한 옷들을 과감히 정리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옷은 작아져서 못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깨끗하게 세탁한 후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거나 기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여름옷 정리, 어떤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Q 옷장 보관 전 여름옷 세탁,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

A 보관할 여름옷들은 반드시 세탁해서 옷장에 넣어야 합니다. 옷에 남아 있는 땀 등의 노폐물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흰옷은 누렇게 변색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세탁해야 합니다. 여름옷을 차가운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세탁하면 변색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미 얼룩이 생겼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이기 때문에 옷의 얼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Q 옷장 보관 전 여름옷 세탁,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
Q 옷 보관 중에 생기는 습기와 벌레, 어떻게 제거할까?

A 옷을 보관할 때 신문지를 함께 넣어주면 습기도 줄이고 벌레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습·방충 효과를 보려면 두세 달에 한 번씩 신문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교체하기 번거롭기 때문에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에 옷이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기 때문에 햇빛과 공기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Q 옷 보관 중에 생기는 습기와 벌레, 어떻게 제거할까?
Q 여름에 입은 수영복과 마 소재 옷 어떻게 보관할까?

A 바닷물의 소금기나 수영장의 소독 성분은 수영복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옷장에 넣기 전 수영복을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식초를 두 숟가락 정도 넣은 미지근한 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면 수영복이 늘어나거나 탈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영복은 비틀어 짜지 말고 꾹꾹 눌러 물기를 뺀 후 그늘에 말려 보관해야 합니다.

마는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보다 손 세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니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가볍게 문질러 세탁해야 합니다. 또 구김이 잘 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옷걸이에 걸어 말린 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름에 입은 수영복과 마 소재 옷 어떻게 보관할까?
Q 여름에 신었던 샌들, 신발장에 넣어두기만 하면 될까?

A 여름 샌들은 소재에 따라 세탁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죽이나 코르크 소재 샌들은 수분에 약하고 변형되기 쉬우므로 잘 말린 뒤 그늘에 보관해야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끈이 많은 스트랩 샌들은 보관할 때 신문지를 끼워 형태를 잡고 신발장에 넣는 것이 신발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여름에 신었던 샌들, 신발장에 넣어두기만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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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 관리할 때 기억해두면 좋은 꿀팁!><button class= 이미지 확대하기
" data-captionyn="N" id="i201102444"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171013/201102444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Q 가을은 정전기의 계절, 어떻게 예방할까?

A 니트 등 가을옷은 정전기가 자주 생겨 불편할 때가 많은데요.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은 세탁 과정에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평소 니트 등에 종이를 덧대 보관하거나 입기 전 습도가 높은 욕실에 걸어두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가을은 정전기의 계절, 어떻게 예방할까?
Q 따뜻한 니트, 관리하기는 어렵다?

A 가을에는 니트 소재의 옷을 많이 입습니다. 하지만 니트는 접거나 걸어두는 모양에 따라 자국이 잘 생기는 소재이기 때문에 보관할 때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어깨 부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어서 보관할 때는 습기가 많은 장소를 피해야 하고 완전히 말린 뒤 보관해야 합니다. 접어놓은 그대로 자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니트를 접어둔 사이에 종이를 넣어두면 마찰로 생기는 보풀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따뜻한 니트, 관리하기는 어렵다?
(기획·구성: 김도균, 장아람 / 디자인: 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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