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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성적·졸업증명서 내년 3월부터 무료 발급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국립대학이 발급하는 민원 증명 수수료를 없애는 내용의 '국립학교 각종 증명 수수료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립대학이 발급하는 민원 증명은 재학 증명·성적 증명·졸업 증명 등 17가지로, 수수료는 국문이 건당 300원, 영문은 600원입니다.

지난해 국립대학 민원 증명 발급 건수는 189만건에 이릅니다.

정부는 국립 초·중등학교의 증명 수수료는 2015년 12월 폐지했습니다.

개정 규칙이 시행되면 국립학교에서는 모든 민원 증명을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입법예고는 11월 10일까지이며 개정안은 이후 법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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