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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독서광' 아이유…"어릴 때 체벌 대신 '독서 벌칙' 받았다"

[스브스타] '독서광' 아이유…"어릴 때 체벌 대신 '독서 벌칙' 받았다"
최근 가수 아이유가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이유는 민박집 청소를 마치고 창가에 앉아 책을 읽는가 하면, 잠들기 전 침대에서도 일기를 쓰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특히 아이유는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과 같은 고전문학부터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작품 '니체의 말'과 같은 철학 서적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책을 읽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깊은 독서 내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틈나면 책 읽는 아이유...'어릴 때 체벌 대신 '독서벌칙' 받아
아이유의 이런 습관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특별한 교육방식 덕분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아이유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부모님의 교육법을 공개했습니다.

아이유는 "부모님이 한 번도 체벌하신 적이 없다"면서 "잘못을 하면 어머니가 두꺼운 책을 주시고 읽어오게 시키셨는데 이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유는 또 "인문학, 문학, 자기계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독서를 하고 있으며 최근 흥미롭게 봤던 '알랭 드 보통'의 책은 밑줄을 쳐가며 반복적으로 읽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틈나면 책 읽는 아이유...'어릴 때 체벌 대신 '독서벌칙' 받아
실제 아이유는 드라마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독서광'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아이유의 가사가 서정적이고 문학적인 이유는 바로 독서가 아닐까"라며 아이유가 읽은 책을 사서 읽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JTBC '효리네 민박' 화면 캡처, 뮤즈몬)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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