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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주민 초대한 작가들…'2017 수목원 가는 길'

<앵커>

광릉 수목원 주변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공개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작가들이 자기 작품과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찾아온 시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작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작가와 주민들이 만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광릉 수목원 주변에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아 모여든 작가들이 100여 명에 이릅니다.

'수목원 가는 길' 축제는 이 예술가들이 이웃 주민들을 초대하는 잔치입니다.

[윤희철/수목원 가는 길 문화마당 대표 : (축제를 통해)커뮤니티가 강화됐고 지역 주민들도 처음에는 '저 사람들이 뭐하나' 하는 냉소적인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가까워진 상태여서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는 작가 20여 명이 작업실을 열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전시회와 음악회, 아트 마켓이 열립니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주 토요일 고모리 호수공원입니다. 전시와 체험, 그리고 공연을 함께 하는 난장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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