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 등을 이유로 스페인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대사에게 추방을 명령했습니다.
스페인 외무부는 오늘(19일) 북한 대사를 소환해 이번 달 30일 전에 스페인을 떠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멕시코 정부의 추방 명령을 받은 김형길 멕시코 북한대사도 지난 14일 멕시코를 떠나 쿠바로 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3일 전 세계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 관계 중단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