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위치한 아파트 3개 단지 4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정전과 함께 승강기 운행이 멈춰 주민 11명이 갇혔습니다.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지만 이들 가운데 2명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50분 만에 전력을 복구하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양 식사지구 4천여 가구 정전…11명 승강기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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