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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푹푹 찐다' 대구 한낮 37도…곳곳 열대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12일), 경북 경주의 기온이 38도에 육박했는데요, 한낮의 푹푹 찌던 열기가 열대야로,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3도·대구는 37도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렇게 덥고 습한 데다가 해무까지 유입되면서, 밤이 된 지금 안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자욱하겠고 여기에 중서부와 영남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뜨겁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기온 33도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고요, 내륙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관측되겠습니다.

모레는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그리고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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