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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11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삼성 지원' 집중조사

정유라 11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삼성 지원' 집중조사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11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정 씨는 어젯(27일)밤 11시 50분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에서 나왔습니다.

정 씨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기다리던 승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곁에 있던 정 씨의 변호인 권영광 변호사는 "삼성 지원에 관한 조사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 씨를 상대로 '말 세탁' 등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이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청담고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 전반에 걸쳐 보강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31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송환된 이후 정 씨를 네 번째로 조사한 검찰은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불구속 기소할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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