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저녁 6시 48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인근 도로에서 45톤 크레인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 39살 주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크레인이 도로 옆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현장 주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크레인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