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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더위 주말까지 이어져…벌어지는 일교차 '조심'

봄이 완연한 5월에,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19일) 속초의 낮 기온이 34.3도로 이들 지역에서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고요, 대구와 광주, 대전 등지에서는 올해 들어서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더위 속에 대구와 영남 내륙지역에는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더위는 이어집니다.

서울은 주말 내내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고 대구는 내일 한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질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 보다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점점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여름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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