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 문제로 취임 이후 사흘간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을 해왔는데 그제 관저로 이사를 마쳤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54분쯤 관저를 나서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관저에서 집무실까지 이동하는데 9분이 걸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이틀간 이전 대통령들처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다 참모들과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에서 비서동인 여민관 3층 집무실로 옮겨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