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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침묵…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밀려 탈락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유벤투스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간판스타 메시는 1, 2차전 모두 침묵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3대 0으로 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메시와 수아레스, 그리고 네이마르까지 이른바 MSN 트리오를 앞세워 대량 득점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수아레스가 절묘하게 밀어줬지만 메시의 왼발 슈팅이 살짝 빗나갑니다.

메시, 이번에는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려보지만 이번에도 빗나가고 유벤투스의 거미손, 부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경기는 결국 0대 0으로 끝났고, 바르셀로나는 탈락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16강전에서 1차전 4대 0 패배를 뒤집고 8강에 올랐던 바르셀로나지만 또 한 번의 기적은 없었습니다.

2년 전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져 준우승했던 유벤투스는 아번에는 설욕에 성공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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