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4강 PO 마지막 승부…삼성, 8년 만에 챔프전 진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승부가 열렸는데, 삼성이 오리온을 꺾고 8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3쿼터 종료 직전 크레익이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가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갑니다. 삼성은 이 한 방으로 8점 차로 앞서갔지만, 4쿼터 들어 오리온의 거센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문태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오리온 선수들이 라틀리프를 집중 견제하는 틈에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55초 전 김태술이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91대 84로 이긴 삼성은 오리온을 3승 2패로 따돌리고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팀 인삼공사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전을 치릅니다.

경기는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